資料來源:http://movie.naver.com/ 抱歉我的韓文還是小學生的程度~所以大家就自行翻譯吧[on029] 2003년 [황산벌]의 전쟁과 웃음, 2005년 [왕의 남자]의 사랑과 비극, 2010년 그 모든 것이 담긴 이준익 감독의 세 번째 사극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왕의 남자] 이후 또 다른 사극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을 한 적은 없었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원작이 가진 드라마의 힘을 믿었고, 무엇보다 내 손으로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멈추지를 않았다. 이번 작업은 지금까지의 사극을 연출함에 있어 가졌던 치열한 고민과 노하우들이 집대성한 작품이 될 거다"는 이준익 감독의 말처럼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새로운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절치부심한 끝에 탄생한 영화다. 문화계의 거장들, [구르믈]로 만나다! 1) 미디어 아트 이이남 작가, 한국영화 최초 모션 포스터 작업! 한국 영화 최초의 시도, 디지털 기술과 영화 포스터가 만나 새로운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낸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이이남 작가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모션 포스터를 최초 공개한다. 이이남 작가는 대중들이 좋아하는 친근한 명화에 애니메이션 기법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영화라는 새로운 예술 장르를 개척한 작가로 관객들에게 명화 그 자체의 감동과 무빙이 있는 화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키며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기 시작했다. 1998년부터 두바이 국제 아트페어, 스미소니언 미술관 개관 초대전, 아시아의 새로운 물결전, ZKM, 독일,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등 국내외 주요 전시회를 통해 이름을 널리 떨친 바 있던 이이남 작가는 유명 민화와 우리 전통 그림 8폭이 담긴 LCD 화면 병풍 속에서 나비가 날고 꽃잎이 떨어지는 등 200여년 시간을 뛰어넘은 생물들의 모습을 표현한 2006년 광주 비엔날레 출품작을 통해 더욱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공개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모션 포스터는 영상 화면 안에서 네 명의 주인공들이 시간과 자연의 흐름 속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생생하고 역동적인 화면으로 그려낸 또 하나의 영화다. 이번 모션 포스터는 인물의 성격과 드라마를 미디어 아트라는 현대적 예술 장르를 통해 영화의 정서와 메시지를 배가시킨 한국영화 최초의 아트 작품으로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원작자 박흥용 화백, 만화가 영상이 되기까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화가 박흥용 화백의 동명 원작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평단과 독자 모두를 열광시키며 화제작으로 떠오른 박흥용 화백의 만화 원작은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서 '한국의 책 100'에 선정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애초 95년 도서출판 대원의 성인 만화잡지 '투엔티 세븐'에 처음 연재될 당시부터 영화화하자는 제의를 받을 정도로 작품의 색깔과 작가의식을 강하게 드러낸 작품이면서도 대중성까지 겸비해 큰 인기를 얻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96년 문화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만화문화대상 저작상'을 수상하고, 2002년 3권의 양장본으로 리바이벌 출판되었지만 모두 절판될 정도로 빅히트를 친 작품이다. 창녕 우포 원주 황포 돛배 황정학,견자,백지가 이몽학을 만나러 함께 길을 떠나는 장면 황정학과 견자가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 전령이 왜군이 쳐들어왔다는 소식을 전하러 가는 장면 황정학이 견자에게 검술의 기본을 가르쳐 주는 장면
2) 1592년 조선시대를 재현하기까지… 미술팀은 가장 어려운 난제를 맡았다. 1592년 조선시대를 재현하고 복원한다는 작업 자체가 어려운 것이지만 문제는 다른 측면이었다. 바로 공간이되, 공간이 보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인물의 감정과 관계에서 오는 정서가 강렬하다. 때문에 인물이 먼저고, 공간은 이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철저히 배경으로 존재해야 한다는 게 미술팀의 제 1 원칙이었다. 때문에 미술팀은 비주얼의 컨셉을 블랙 & 화이트 톤의 무채색으로 잡았다. 하얀 도선지에 검은 붓이 휩쓸고 지나간 수묵화를 먼저 떠올린 미술팀은 여기에서 컬러 컨셉이자 기조를 이끌어냈다. 일본의 사극이 동물적이고 회화적인 느낌의 컬러를 주로 사용하고 중국은 스케일과 화려한 느낌에 포커싱한다면, 한국의 사극만이 줄 수 있는 가장 우리의 것다운 느낌도 결국엔 붓으로 그린 한국화에 있겠다는 계산이었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기존의 세트를 리터치하는 작업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대개 세트를 제작하는 것이 아닌 리터치 작업이라고 하면 쉬울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다르다. 오히려 기존의 것을 리터치하는 작업이야말로 더욱 세심하게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 미술팀은 짧게는 3주 길게는 2달 반 동안 각 장면의 세트를 리터치 작업해야 했고, 전체적인 분위기 상 리터치가 들어가고 들어가지 않고의 차이가 극명하기 때문에 카메라가 미처 담지 못하는 공간 까지도 작업 분량에 속하게 되었다. 뼈대있는 양반 가문의 기제를 재현하기 위해 블랙&화이트로 절제된 톤을 사용한 미술과 의상. 어두운 톤의 대청마루와 모시장막에 깔끔한 테두리로 마무리한 방석 등을 좌우대칭을 정확히 맞추어 배열하고 정갈한 실루엣의 심의와 유건을 착용한 제관들이 도열한 장면은 조선시대 양반계층의 미학을 잘 보여준다. 빈민촌 빈민촌이라는 공간은 뚜렷한 거처가 없이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 황정학이 견자를 치료하기 위해 숨어든 곳으로, 나병 환자나 도망친 죄인, 난쟁이 등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거주하는 빈민굴이다. 질퍽한 늪지대 위에 높이를 높여 집을 지어놓은 수상가옥의 형태로, 집과 집 사이가 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빈민들이 거주하는 공간과 무당집이 함께 공존해 있는 등 사극에서 흔히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컨셉의 공간이다. 인물 별 컬러 컨셉 설정! 이몽학은 화이트, 황정학은 브라운, 백지는 레드, 견자는 그린! 이몽학은 '군계일학'이란 사자성어에서 느껴지는 많은 무리 속 고고하게 서 있는 외로운 학의 느낌에서 화이트를 잡아내었다. 하얀 도포를 휘날리며 반란군을 이끄는 수장의 이미지는 빛나는 것과 동시에 홀로 동떨어져 있는 외로움의 정서도 포함되어 있어 이몽학의 캐릭터를 더욱 극명히 드러내준다. 황정학은 세상의 모진풍파를 다 겪고,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초탈해 오히려 속세보다는 자연에 밀착되어 있는 인물이라는 생각에서 가장 내추럴한 컬러, 브라운으로 설정되었다.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탐내는 명예나 돈에 대한 욕망을 뛰어넘어, 대지의 기운을 품고 있을 황정학에게서 '흙'의 이미지를 투영시키며 누더기 삼베나 지팡이가 기본 의상이 되었고, 그의 주변 공간은 대부분 대나무 숲이나 자연의 풍광으로 설정되었다. 백지는 4명의 인물 중 가장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인물이다. 자신의 애정을 드러내는데 거침이 없고, 더욱이 그녀의 가슴에 품은 사랑조차 너무나도 뜨겁기에 그녀의 컬러는 애초부터 레드로 선택되었다. 때문에 백지의 한복 저고리 컬러나, 붉은 입술, 기방의 붉은 기가 감도는 조명 톤에 이르기까지 강렬한 기운이 느껴지는 레드 계열을 사용했다. 백지는 4명의 인물 중 가장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인물이다. 자신의 애정을 드러내는데 거침이 없고, 더욱이 그녀의 가슴에 품은 사랑조차 너무나도 뜨겁기에 그녀의 컬러는 애초부터 레드로 선택되었다. 때문에 백지의 한복 저고리 컬러나, 붉은 입술, 기방의 붉은 기가 감도는 조명 톤에 이르기까지 강렬한 기운이 느껴지는 레드 계열을 사용했다.
3) 칼과 칼이 부딪히는 한국적 액션의 제작 과정! [1] 촬영 기법, 고속촬영과 핸드헬드의 동시 사용!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선보이는 액션은 몸과 몸이 맞부딪히고 칼과 칼이 교차하는 칼의 대결이다. 촬영팀이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액션에서 제일 신경 쓴 부분은 바로, 황정민과 차승원의 대결. 두 검객이 모든 것을 걸고 벌이는 혈전을 포착해내야 하는 촬영팀은 클라이막스 장면을 두고, 몇 달을 고심했다. 이 장면은 인물의 갈등과 정서적인 측면을 전달해야 하는 것이 중요했고, 단순히 상대방을 쓰러트리는 목표가 아닌 서로의 갈등과 욕망을 검으로서 풀어내는 일종의 '대화'라고 생각했기에 그 어느 때보다 앵글을 잡아내기에 녹록치 않은 작업일 수 밖에 없었다. 오랜 고민 끝에 선택한 방식은 바로 고속촬영과 핸드헬드의 카메라 기법을 동시 사용. 원거리에서 두 남자의 대결을 고속촬영 기법의 슬로우 모션으로 잡아내고, 근거리로 앵글을 줌-인할 때는 핸드헬드 카메라로 타이트하게 포착한다는 방식이었다. 이렇게 두 개의 전혀 다른 카메라 기법을 사용하게 되면 두 남자의 대결은 멀리에서 보았을 때는, 마치 우아한 춤사위를 벌이는 듯하게 여유롭고 스타일리쉬해 보인다. 반면, 실제 가까이에 다가가서 보면 불꽃이 튄다고 느낄 정도로 치열하게 칼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느끼며 전혀 상반된 감정을 관객이 느끼게 된다. 때문에 단순히 시각적 측면의 눈요기거리가 아닌 몸과 몸이 맞부딪히고 칼에 실린 감정과 정서가 교차되는 이른바 '마음의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액션 장면을 선보일 것이다. [2] 인물과 드라마가 느껴지는 액션을 디자인!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무술팀은 인물의 드라마와 캐릭터, 그리고 그들의 인생이 담긴 액션을 디자인하고자 노력했다. 황정학 캐릭터는 맹인이 고수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왔을까 하는 물음에서부터 액션의 디자인이 출발했다. 황정학의 과거사를 되짚어보다 보니, 아주 오랜 시간 맹인이었던 탓에 본능적인 감각에 의존한 무술을 익힐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 생각했고, 이내 황정학에게 검술이란 곧 '생존'이었을 거란 결론에 도달했다. 때문에 검술을 펼치는 방식은 세련되고 화려하다기 보다는 주변의 환경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방식, '딱,딱' 하고 입으로 소리를 내며 상대방과 나 사이의 공간을 감지해 몸을 움직이는 본능에 의지한 반사작용의 무술을 생각했다. 또한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범위를 최대한 타이트하게 좁힌 상태에서 온몸의 잔근육을 이용하는 섬세한 액션을 설정했고, 상대를 죽이지 않고 간단하게 제압해 물에 빠트린다거나 하는 장면을 연출한 것도 전부 황정학의 '인본주의' 성격을 계산한 것이었다 이몽학은 한 무리의 수장으로서 민초로 구성된 대동계에게 검술을 가르쳐야 하고, 그러려면 일단 당시의 군대에서 사용하는 무술을 연마 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단, 이몽학의 성격상 화려한 기교를 넣기 보다는 최대한 기본에 충실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심플하고 스피드를 겸비한 검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장신의 키와 팔 다리를 활용해 검의 이동범위를 넓히고 곡선의 느낌을 살린 액션을 설정했다. 또한 말을 활용해 보다 위협적인 느낌과 역동성을 높이기 위한 장면들을 연출하기도 했다. 호위무사 5명을 절도있고 간단한 동작만으로 쉽게 제압하는 이몽학의 첫번째 액션씬이다. 원래 롱샷에서는 무술 대역을 쓰려고 했으나 대역 없이 차승원이 액션을 직접 소화해 냈다. 달빛을 배경으로 한 실루엣 액션 장면은 차승원의 훤칠한 키와 유려한 무술 동작, 우아하게 휘날리는 의상이 조화를 이루어 황정학의 해학적인 무술과는 차별화되는 멋진 액션의 비주얼을 만들어냈다.
배우들의 연기 열정! 제 아무리 매력적인 캐릭터라 하더라도 배우들의 열정이 없다면 절반도 발현되지 못한다.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현장에서 더욱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한 그들의 연기 열정이 있었기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황정민이 황정학이 되기까지… 시각장애인학교 방문해 오랜 시간 관찰과 연구! 전설의 맹인 검객 황정학 역할을 맡은 황정민. 실제 영화 촬영하기 이전부터 시각장애인학교에 찾아가 맹인들의 행동 패턴이나 표정, 습관 등을 관찰했다. 단어의 자음, 모음에 따라 어떻게 인상을 쓰고 푸는지 등의 얼굴 근육 움직임과 걸음걸이, 세세한 것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관찰하여 그만의 맹인 검객 캐릭터를 만들었다. 더욱이 '맹인'이라는 것을 설정이 아닌 캐릭터 그 자체로 느끼기 위해 실제 슛이 들어가지 않은 현장에서도 일부러 눈을 감고 있을 정도로 역에 몰입했다. 또한 영화 후반부, 황정학은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눈을 보여주는데, 검은 눈동자마저 흰색으로 뒤덮인 황정학의 눈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 장면을 위해 황정민은 눈 전체를 뒤덮는 흰색의 특수렌즈를 착용했는데, 오랜 시간 끼고 있기에 매우 불편한 렌즈임에도 어려운 내색 없이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역시 프로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차승원이 이몽학이 되기까지… 실제 송곳니 분장 자처! 혹독한 무술 연습 과정! 반란군이자 조선 최고의 검객 이몽학 역할을 맡은 차승원. 강렬한 캐릭터를 연출하기 위해 실제 송곳니 분장을 자처할 정도로 깊게 역할에 몰입했다. 또한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한 장검의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습에 공을 들였다. 차승원과 황정민은 두 달여 가까이 하루 7,8시간씩 무술 연습에 매진하는 강행군을 펼쳤는데, 크랭크인 이후 빡빡한 촬영 스케쥴에도 무술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차승원의 액션 연기가 다른 배우들보다 더욱 어려운 지점은 장신의 키를 이용한 파워풀한 나선형 검술 공격을 주로 펼쳐야 했기 때문이다. 반란군의 수장으로서 선봉에서 공중부양 수준의 점프와 장검을 내뻗는 동작을 동시에 해내야 했기 때문에 그는 무술 연습을 마치 대사를 외우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질 때까지 반복했다. 덕분에 롱테이크로 촬영된 용인관아전투 장면에서 매 테이크마다 강렬한 액션을 한 호흡으로 선보일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그의 노력 덕분이었다. 한지혜가 백지가 되기까지… 극중 '상사몽' 노래 직접 열창! 가야금과 시조창 연습! 당대 최고의 기생인 백지 역할을 연기한 한지혜. 사랑하는 연인인 이몽학에게 버림 받았지만 그에 대한 미련과 오기, 연모의 마음으로 그를 찾아나서는 역동적인 여인의 모습을 연기하였다. 한지혜는 촬영 들어가기 이전부터 실제 가야금과 시조창 연습을 하며 기생 캐릭터를 실감나게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고, 실제 만날 수 없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는 노래 '상사몽'을 극중 직접 불러 시선을 모은다. 이 '상사몽' 노래 부르는 장면을 위해 한달 전부터 김수철 음악 감독과 미팅을 하며 노래 연습을 해온 한지혜는 현장 스탭들 조차 깜짝 놀랄 정도로 어려운 시조창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백지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내는데 성공했다. 백성현이 견자가 되기까지… 전 촬영 회차 모두 출석! 성실과 집념으로 연기에 몰입! 세도가의 서자 견자 역할을 맡은 백성현. 캐스팅이 결정되고 나서 거의 일주일도 채 안되 대본의 모든 대사를 암기할 정도로 열성을 보였다. 또한 62회차에 해당하는 전 촬영 회차를 한 번도 빠짐없이 모두 출석해 자신이 출연하지 않는 장면의 촬영현장도 모두 지켜보았고, 선배들의 연기도 눈여겨 보며 그만의 견자 역할을 만드는데 열중했다. 그의 연기 열정은 액션 촬영 시퀀스에서 더욱 돋보였는데 쌍검을 휘두르며 고난이도의 액션 촬영을 선보이는 씬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카메라 앞에서 무술을 써야 하는 첫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백성현은 함께 액션 합을 맞추었던 차승원조차 놀랄 정도의 파워풀한 연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