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來源：NEWSen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7081413041001

<原創翻譯 by may1974及車掃@SWind 勝元風，轉載請註明出處，謝謝 >


原標題：차승원, 그가 얼마나 지독한 ‘배우’냐면요..(인터뷰)

[뉴스엔 글 고경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차승원은 굉장히 철두철미한 성격이다.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를 뿌린 MBC '최고의 사랑' 속 독고진 캐릭터는 그냥 그까짓것 대~~충해서 탄생한 캐릭터가 아니다.

그의 말을 빌면 좋은 대본이 있었고 호흡이 잘 맞는 배우들이 있었고 무형의 캐릭터를 살아 숨쉬게 만드는 그의 치밀하고도 치열한 노력이 숨어 있었다.







차승원은 시간을 굉장히 쪼개쓰는 편이다. 이는 모델일을 했을 때부터 자연스레 몸에 배인 습관과도 같다고 했다.

차승원은 "쉬는 순간에도 가만히 있지는 않는 것 같다. 못봤던 책이나 영화를 본다든가 못 만났던 사람을 만나든가 무엇이든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한다. 다이어리도 꼭 기록한다. 일주일 정도 못썼다 싶으면 그날 그날 뭘 했었는지 나중에라도 적어놔야한다. 예전에 썼던 수첩 등도 전부 버리지 않고 모아놨다. 당시의 심리상태 등이 간단한 메모로 기록돼 있는데 그것들을 보면 그 땐 굉장히 힘든 일이었지만 지나고 보면 별 거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된다"고 했다.

그는 대본도 전부 버리지 않고 보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든 생각부터 나만의 방식대로 많은 메모를 해두는 편이다. 대본 안에는 나를 투영시킨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것저것 적어놓는다. 하나의 장면을 두고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대입해보는 편이다."

차승원의 매니저 역할로 그와 두 달간 동고동락했던 배우 임지규도 그에 대해 "단어 하나를 가지고도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저렇게도 만들 수 있구나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사람이다. 배우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신이 살고 죽을 수 있다는 것, 더 풍부해질수 있다는 것, 대사 한 두 줄도 그냥 넘기지 않고 좀 더 많은 것들을 준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했다.

그의 유쾌한 연기들이 실은 이렇게까지 세심하고 꼼꼼한 디렉팅에서 이뤄진다는 것이 놀라웠다. 그가 이토록 집요하게 준비를 하는 이유는 뭘까? 차승원은 연기에 뛰어든지 12년이 됐지만 아직도 연기를 한다는 것은 너무 힘들다고 했다.

"연기가 싫다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어렵고 쉽지 않다는 의미다. 연기를 좋아서 했지만 너무나 힘든 작없이고 하면 할수록 생각이 많아진다. 그러니 그 생각들을 담으려면 얼마나 힘이 들겠는가? 연기는 내겐 그런 일이다."

연기에 있어 완벽주의적인 성향은 싫고 좋음이 분명한 그의 성격에도 기인한다. 이에 그는 까칠하단 인상을 주기도 한다. 실제 그는 욕심도 많다.

"난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인정한다. 일단 누구한테 지는 것을 싫어하는데 특히 나한테 지는 것은 더 싫다. 그게 이 세상에서 제일 싫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내가 나한테 창피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이 내 가장 큰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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翻譯 by may1974+蚌@勝元風SWind_TW

車勝元，他是多麼可怕的演員


演員車勝元的個性非常徹底，今年上半年引起最多話題的MBC「最佳愛情」中，獨孤真這個角色呈現了前所未有的表演方式（독고진 캐릭터는 그냥 그까짓것 대），但是它的誕生並非憑空得來（충해서 탄생한 캐릭터가 아니다）。

按照車勝元的說法是因為有好的劇本、默契佳的演員才演活了無形的角色，隱藏了他緻密且熾烈的努力。

車勝元是屬於那種將時間切割利用的人。這是模特兒時期很自然養成的習慣。

他說：「休假的時候我也靜不下來。看之前沒時間看的書或電影，或是和之前沒時間見面的人見面，一定會找事情做。我也一定會寫日記，如果一個禮拜都沒空寫，事後我也會回想那天做了什麼寫下來。從前寫的行事曆也都保存得很好沒有丟掉，雖然只是簡單地紀錄了當時的心情之類，那時候覺得辛苦的工作，現在回過頭去看，就好像沒有那麼艱難了」。

他也因為沒有丟掉劇本、全部保管得很好而出名。「一拿到劇本，我就會開始想有哪些方法可以詮釋，並把它們盡量寫下來，所以劇本裡面可以說有我自己的投影。因為有這層意義，所以我會寫很多東西；同一幕戲我會思考各種方式代入看看」。

劇中飾演車勝元經紀人、在兩個月中和他共享苦樂的演員임지규也很佩服：「拿到台詞以後，原來有人像他那樣練習過了頭，竟然能演成那樣啊！讓人不禁對他甘拜下風。他讓我學到靠演員的詮釋能讓角色生或死，要找出更豐富更好的表演方式；即使台詞只有兩行，也不能照本宣科，要想出更多方法來準備更多東西」。

他愉快的演技其實是按照慎重且規矩的計畫進行，這一點讓人驚訝。到底是什麼原因讓他如此固執地準備呢？車勝元開始演戲已經十二年，但他說演戲還是非常辛苦。

「我不是討厭演戲，而是說沒有大家想的那麼簡單。我雖然喜歡演戲，但是越想演得好想法就越多。所以如果要呈現我的想法，那需要多少的力量？（그러니 그 생각들을 담으려면 얼마나 힘이 들겠는가? ）演戲對我來說就是這樣的事情」。

對演技有完美主義的傾向，來自於他好惡分明的個性。因此他給人深刻的印象，實際上他也是慾望很多的人。

ps))))以下最後這段，謝謝蚌幫忙  ^^

"我是個很有野心的人，這點我承認。一旦輸給別人，我就非常難受，特別是輸給自己這點更討厭，這點是我在這世界上最討厭的事情，無論做什麼事情都不想讓自己丟臉，那是我最大的原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