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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085] 忍不住懷疑,車車的鬍子是天然的還是山寨的?)

FR:http://news.nate.com/view/20110703n07900


↓先貼出來放著,沒有把握會翻譯出來,因為一隻手太難打字勒.....[on064]


[애프터스토리] 차승원 "독고진? 한국에선 없을 캐릭터죠"

모두'독고진'의 엄청난 인기 때문이었다. 몇 번 미뤄진 뒤 또 1시간여를 기다리고 들어간 인터뷰에서 차승원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아침부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터뷰에 지쳤을 법하다.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쉽지 않은 인터뷰였다.

▶독고진인가 차승원인가?

인터뷰 시간 5분 만에 "내가 신기하세요? 내가 이야기하는 것이. 뭘 그렇게 쳐다보세요?"라며 기자에게 딴지를 건다. '독고진'인지 차승원인지 구별이 안 되는 지경. "독고진 역에 차승원을 대체할 배우가 없는 것 같다"는 칭찬에도 "누가 해도 했겠죠"라며 시큰둥한 답변이 나왔다. 연예계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인지라, 자연스레 연예인 차승원의 일상에 대한 질문을 하자 "거, 일상적인 것은 안 물어봤으면 좋겠는데"라며 매몰차게 끊어버렸다.

까칠한 차승원의 말투에 하고싶던 질문이 울컥하며 목에 걸렸다. 하지만 인터뷰는 이어졌다.

"독고진 캐릭터가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이다"라고 다시 한 번 칭찬을 던졌다. 차승원은 "그런 캐릭터가 실제 있겠느냐. 한국에선 없을 캐릭터같다"고 답했다. '독고진 캐릭터에 동화된 순간'을 묻자, "글이 워낙 좋았다. 대본대로만 잘해도 되지만, 쉽게 찍을 수 없는 장면들도 많았는데 평소 안했던 행동이 회를 거듭할수록 탄력이 붙어 자연스럽게 붙더라. 이후에는 캐릭터 자체가 돌아가는 힘, 자생력으로 끌고 갈 수 있었다"고 차분히 설명했다.

▶그가 대본을 모아두는 이유

그리고 완벽을 추구하는 배우다운 버릇을 공개했다. 차승원은 "출연했던 작품들의 대본을 다 모아둔다. 안 버리고, 내 헛점을 발견할 수도 있고, 몇 년이 지나서 대본을 다시 봤을 때, '워낙 열심히 했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말했다. '최고의 사랑'의 대본도 착실하게 쌓아뒀다고.

사실 차승원은 대본을 손에 놓지않고 탐독하는 배우로 유명하다. "시간이 허락되는 한 끊임없이 대본을 읽고 또 읽는다. 읽다보면 이렇게 저렇게 대사를 치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 대사 한 마디를 가지고, 자유자재로 상대 배우와 노는 것이다. 그러려면 그 장면과 내 동선에 대한 모든 것을 숙지해야 한다. 그래야 최대한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또 다시 정적이 흘렀을 즈음, 인터뷰 분위기가 조금은 부드러워졌다. "일상적인 것은 말하고 싶지 않다"며 질문을 매몰차게 끊었던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차승원은 부연설명을 시작했다. "사실 나 혼자는 괜찮은데, 내가 일상적인 이야기를 해서 내 주변 사람들이 주목을 받게 되는 것이 싫다. 그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피해자가 된다. 내가 그 사람들의 사생활까지 침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집중 포커스가 맞춰지고, 그들이 의도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싫다. 딸에 대해 두 서너번 이야기했더니 그것만 화제가 되더라. 자기 딸 사랑하지 않는 아빠가 어딨겠느냐. 그런 말 하는 것조차 웃긴거 아닌가." 인터뷰를 시작하고, 가장 긴 대답이었다. 터미네이터처럼 차갑게 느껴지던 차승원에게서 조금 사람 냄새가 났다.



▶차승원과 독고진의 닮은꼴 지수 : ★★★★★ (만점: 별 다섯개)

어쩜, 이리 똑같을 수가…. 독고진처럼 고집이 센 제법 까칠한 배우가 차승원이다. 촬영 중, 혼인신고서에 부모 이름을 적는 곳이 없다는 것을 발견할 정도로 집요한 관찰력의 소유자라는 점도 같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게시물과 블로거들의 드라마 관련 글까지 꼼꼼히 읽어본다는 점도 철투철미한 독고진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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